스테이블코인, 미 재무장관 합리적 평가

💎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조 달러(약 2,700조원) 전망,
美 재무장관 “합리적” 평가…왜 주목해야 할까?

2025년 6월 11일,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 상원 예산소위원회에서 나온 “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

향후 2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”는 전망에 대해 “매우, 매우 합리적”이라고 평가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.

 

1. 📌 어떤 발언이었나?

• “미국 국채로 담보된 스테이블코인 입법은 달러 사용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것”이라고 밝힘.
• “2조 달러는 매우 합리적인 수치이며, 이를 훨씬 넘어설 수도 있다”고 언급.

 

2. 현재 시가총액과 성장 궤적

• 2025년 3월 기준 시가총액 약 2,373억 달러로, 전년 대비 2배 성장.
• 테더(USDT)와 USD코인(USDC) 합계 약 2,000억 달러 수준.
• 시장 예상: 2028년까지 2조 달러 돌파 가능성도 언급됨 

 

3. 제도권 편입 흐름 – ‘지니어스 법안’ 핵심

상원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입법입니다:

• 1:1 담보 유지 의무
• 자금세탁 방지(AML/KYC) 의무화
• 연방–주정부 공동 감독체계 도입

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정식 통화 수단으로 자리 잡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. 

 

4. 어떤 파급력이 있을까?

① 달러 기축통화 지위 강화

베선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의 '활동 영역'을 디지털 환경까지 확장해 기축통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 

② 미국 국채 수요 확대

스테이블코인 담보 자산으로 국채·T‑bill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. 모건스탠리·JP모건 등은 발행 증가가 채권 시장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도 제시했습니다. 

③ 금융 안정성 리스크

반면, ‘신뢰 급락→대량 청산→채권 가격 충격’ 같은 급작스러운 시장 불안 가능성도 경고되고 있습니다.